[24’] Meta-Prompting: Enhancing Language Models with Task-Agnostic Scaffolding

Date:     Updated:

카테고리:

태그:

image


🔍 Abstract

image

OpenAI에서 나온 24년 초에 나온 논문으로, 저자들은 meta-prompting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이는 하나의 LM이 2가지의 역할, 즉 1) Multi-faceted conducter, 2) Distinct experts를 수행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즉, meta-prompting을 통해 LM이 스스로 복잡한 task를 간단한 task로 분할하도록 만들고, 이를 각 expert role을 맡은 LM에게 전달하여 task를 수행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task-agnostic scaffolding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zero-shot performance를 향상시킨다. 이는 다른 scaffolding method와 비교하여 더욱 효과적이다. 추가로, Python Interpreter와 같이 external tools를 도입하여 더 활용성을 높였다.


1. Introduction

최근 LM의 operational cost가 줄어들면서, 단 한 번의 query만으로 LM이 정답을 예측하도록 하는 시스템보다는 여러 LM queries를 leverage하는 방법들이 제안되고 있다. 이 논문은 그러한 경향성 속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LM query를 활용할지에 대한 연구라고 생각할 수 있다.

논문에서는 task-agnostic nature를 매우 강조하고 있다. 즉, 지금까지의 scaffolding methods는 각 task에 맞춰 제작한 특정한 instruction이나 example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 논문에서는 여러 task에 한 번에 적용될 수 있는 high-level instruction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의 가장 중요한 contribution은 single LM을 leverage하는 task-agnostic scaffolding system을 제안한 것이다.


2. Meta-Prompting

image

Meta-prompting은 위와 같은 그림으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Meta-prompting은 single LM에 각각 일종의 페르소나를 부여하여 1) Meta Model, 2) Various Experts의 역할을 부여한다. 먼저 Meta Model은 유저의 instruction과 지금까지의 대화 문맥을 보고 적절한 expert를 결정하여 호출하고, 그 expert에게 적절한 prompt를 만들어 전달한다. 이때 expertmeta model이 전달한 prompt를 받아 실제로 역할을 수행한다.

image

이를 알고리즘으로 보면 위와 같다. $\mathbb{S}$는 string의 집합을 추상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먼저 $x \in \mathbb{S}$는 user instruction이며, $t_ {\text{init}}$을 통해 formatting되어 $\mathcal{H}_ 1$이 된다. 이후 Meta Model에 의해 prompt $y_t \leftarrow \text{LM} (\mathcal{H}_ t)$를 얻고, 이것이 적절한 prompt라면 expert model에 전달된다. 마지막으로 final answer signal을 받으면 모든 과정을 종료하고 최종 결과를 출력한다.


3. Main Results

3.1. Baselines

저자들은 다른 prompting method와 meta-prompting을 비교하였는데, 실제로 비교한 prompting은 다음과 같다.

  • Standard prompting: 가장 단순한 형태의 prompt이다.
  • Zero-shot CoT prompting: “Let’s think step by step”이라는 prompt를 붙여 주는 방법이다.
  • Expert prompting: expert identity를 생성하여 예측하도록 하는 prompt 방법이다.
  • Multi-persona prompting: SPP(Solo-performance prompting)이라고도 불리며, 여러 persona를 만들어 ensemble하는 방법이다.


3.2. Overall Performance

image

전체적으로 meta-prompting의 성능이 굉장히 뛰어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Python Interpreter와 같은 external tool을 사용하여 더욱 높은 성능을 보였다. 특히, 휴리스틱하거나 trial-and-error 방식으로 문제를 푸는 경우에 아주 효과적이었다. 즉, meta-prompting은 여러 expert persona를 적절히 결합하는 방식을 활용하여 더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였다. 한편 MGSM, Geometric Shapes 문제는 크게 효과적이지 않았다.

저자들은 이러한 성공이 다음과 같은 3단계의 순서를 전략적으로 이용했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1) Specialized knowledge, 2) self-collaboration, 3) implicit verification이다. 저자들은 이것이 집단지성(wisdom of the crowd)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보았다. 즉, 개개인의 전문가(expert)보다 여러 비판가(critical thinker)의 의견을 모은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또한, 여러 전문가들을 호출하여 다방면으로 문제를 바라보도록 하여 해결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기도 했다.

저자들은 또한 fresh eyes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LM의 overconfidence 문제를 해결했다. 이는 multipersona promptingmeta-prompting의 중요한 차이이기도 하다. 즉, expert LM이 모든 맥락을 보지 못하고, 오로지 meta model의 prompt에만 의존하도록 하여 새로운 insight를 제공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오히려 fresh eye를 가진 expert LM이 새로운 solution을 제공하고, error를 판별할 가능성이 높다.


3.3. Additional Analysis

image image

Python Expert 존재 여부에 따른 Expert Type 분석. Python expert가 있는 경우에는 많은 경우 Python expert를 사용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expert를 더욱 다양하게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러 방법으로 분석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Python expert와 같은 external tool이 중요한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한다.

Task에 따른 평균 Round 수. Word Sorting이나 Checkmate-in-One과 같은 간단한 task의 경우 대략 3~4회 안에 정답을 도출했고, Python Programming Puzzle과 같은 복잡한 task는 약 6회 정도의 round가 필요했다. 이처럼 task의 복잡도와 round 수가 비례하는 것을 통해 Meta Model이 얼마나 사람처럼 생각하는지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Meta-prompting의 몇 가지 결과 분석. 저자들은 Meta Model의 verification 과정이 성능을 향상시키며, 강건성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Meta Model은 overconfidence를 비교적 덜 가지고 모델이 모른다는 사실을 더 잘 인정했다. 그리고 GPT-3.5로 실험을 진행하였을 때 성능이 하락하는 것으로 보아 기본 모델의 성능이 높아야 Meta-prompting이 잘 작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Limitations

저자들은 6가지의 limitation을 언급했다. 개인적으로 좋은 분석이라고 생각한다.

  1. Cost Efficiency: 여러 번 모델을 호출해야 하므로 비용이 많이 든다.
  2. Scalability: 기본 모델의 성능이 일정 수준 이상이 아니면 meta-prompting이 잘 작동하지 않는다.
  3. Operational Linearity: 모델을 순서대로 호출하므로 병렬화가 어렵다.
  4. Domain Restriction: closed-domain system의 고질적인 한계가 있다. 다만, external resource를 사용하여 이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5. Information Transfer Challenge: Meta Model이 prompt를 잘 전달하지 못하면 성능이 떨어진다. 실제로 그런 경우가 많이 있어 해결이 필요했다.
  6. Response Patterns: 모델이 사과(apology)를 같이 출력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 경우 성능이 낮게 측정된다. 이러한 response를 instruction tuning 등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다.


💡 Summary

본 논문에서는 meta-prompting이라는 개념을 제시하였다. 이는 single LM을 하나의 meta model과 여러 expert model로 나누어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일종의 집단지성을 활용한 것으로, 1) Specialized knowledge, 2) self-collaboration, 3) implicit verification의 세 과정을 통해 성능과 강건성, 일반화 성능을 모두 향상시켰다. 아직 개선될 부분이 많은 전략으로 보이나, 앞으로 LM을 가동시키는 비용이 떨어짐에 따라 이러한 multi-step의 접근 방법이 더욱 활발하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 Reference


Language 카테고리 내 다른 글 보러가기

댓글 남기기